호치민 자유여행을 오는 사람 중, 깔끔한 곳에서 베트남 음식을 먹고 싶은 사람은 이 포스팅을 참고로 음식점을 찾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먼저 이 음식점은 호치민 유명 음식점 프랜차이즈 이다. 'Hoang Yen'이라고, 로컬에 비해선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그래도 좋은 것이 깔끔하고, 맛도 괜찮다.
나는 메가몰에 있는 지점을 갔다. 지도는 아래에 첨부해 두도록 하겠다.
'Hoang Yen Mega Mall'
이라고 구글지도에 검색하였다.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m
hoang 이라는 뜻은 황재 라는 뜻이고, yen은 고요한 이라는 뜻이다. 황재가 고요하게 먹는 식당이라.., 의미는 참 좋은것 같다.
먼저 내가 시킨 음식들을 설명해주고싶다. 베트남식 보쌈, 쌈이다.
이 음식은 보쌈이랑, 페이퍼롤, 야채, 베트남식 양파짱아찌 같은 것, 국수가 나온다. 페이퍼롤에 이것저것 넣고 소스를 찍어 먹으면 되는 음식이다. 일단, 엄청 건강식이었던것 같고, 맛도 좋았다.
그리고, 연꽃 볶음밥 베트남에서 연꽃은 정말 유명한 꽃이다. 그 안에 야채와 밥을 볶아 넣어 나온 음식이다. 양도 정말 많은데, 진짜 아플때, 건강 챙기고 싶을때 이거 먹으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다음으로 모닝글로리이다. 베트남에서 길거리 음식중에서도 유명한 모닝글로리, 음식점마다 볶는 방식에 따라 맛이 다르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느끼는건 모두 고소하다는 거고, 이거랑 맥주랑 먹으면 취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정도로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음식!
베트남식 보쌈, 쌈은 꼭 시켜서 먹어보길 바란다, 저 짱아찌가 생각보다 정말 홍일점의 역할을 한다. 아삭하니 한국에서 삼겹살을 먹을때, 양파나 마늘 짱아찌를 먹는 느낌이 든다.
다양한 음식들을 라이스페이퍼에 말아서 먹는 것이 참 특이한 문화고, 좋았다.
모닝 글로리 마늘 가루와 함께 볶은 것.
연꽃 볶음밥은 149,000vnd, 한화로 7500원
베트남식 보쌈 135,000vnd, 한화로 6500원
모닝글로리 99,000vnd, 한화로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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