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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일상 이야기/베트남 음식점 리뷰

호치민 자유여행_제105화_투득 Lucas Tea Cafe

by 마스터하 2020.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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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 TEA

113 Dân Chủ, Bình Thọ, Thủ Đức,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800 베트남


 

안녕하세요. 호치민 투득구에 자주 놀러다니고 있어요. 호치민 1군에도 맛있고 분위기 좋은 가게들이 많이 있지만, 투득에 자주 다니게 되네요. 투득구는 대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아마 4개 이상의 대학교가 있을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원룸의 집들, 놀 수 있는 유흥거리, 카페들이 엄청 많이 있어요.

 

그리고 베트남 여학생들에게는 버블티 같은 음료들이 엄청 인기가 많다고 해요. 사실 개인적으로 전 버블의 그 쫀득 쫀득한걸 엄청 좋아하지는 않거든요... 맛은 있는데 그걸 먹으면 저녁이나 점심을 맛있게 먹을 수 없는것 같더라구요. 무튼, 베트남에서는 약간 쫀득 쫀득한 것들이 인기를 끄는데, 이 카페에서는 음료에 쫀득한 떡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쫀득한 간식을 따로 파는 가게였어요.

 

 

 

가격대는 49,000동 한화로는 약 2500원 정도에서 비싼건 57,000동 한화로는 3000원이 안되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요. 다른 로컬 가격이랑 비교했을 때는 약 500원 정도 비싼데, 인기가 많은 이유는 500원 어치보다 크기도 엄청 크고, 내부에 에어컨이 있어서 시원하다는점 인것 같아요.

 

메뉴에는 없는데 따로 파는 쫀득한 떡 같은 빵도 시켜봤어요.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바나나 우유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49000동, 한화로 약 2500원 정도 되는 가격이었어요.

 

 

 

 

쫀득한 떡이 생각보다 정말 엄청 많이 쫀득해서 입 안 가득 채워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한입 먹으면서 와 이건 진짜 맛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만약 쫀득한 한입거리 간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이 떡을 맛보면 정말 못해어나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음료수도 정말 큰 잔에 나왔어요 거의 500ml 정도 되는 듯한 느낌이었구요, 안에서 먹으면 무조건 유리잔에 주는데 환경을 생각하는 것도 좋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밖에 나갈때, 포장을해서 가지고 나갈 수도 있는데, 플라스틱컵에 담아주지 않고, 큰 종이컵에 담아줍니다. 그리고 봉투도 종이봉투에 담아주고요. 

 

이 카페는 베트남 카페는 아니고 대만 카페라고 하는데, 투득군에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엄청 유명해지고 있는 카페라고 합니다. 포스팅 하는데 그 간식이 떠오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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