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달 살기에 대해 연제 하기 전,
나는 베트남에 한달동안만 살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는게 아닌, 베트남 호치민에 이미 10개월동안 거주하고 있는 사회 초년생이다. 내가 사회 초년생이 되면, 돈도 적당히 벌고 개인 취미생활도 어느정도 하며, 친구들과 만났을 때 한턱씩 낼 줄도 알고, 적금도 하고 멋진 옷과 좋은 물건들을 가끔씩 살수 있을 줄 알았다.
일은 당연히 적응을 엄청 잘해 회사에서 인정받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미래가 창창하고 유명한 사람이 될 징조가 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줄 알았다. 어릴적부터 막연한 꿈과 희망을 안고 살아왔다. 그리고 그 매 순간순간마다 노력했고 그 상황에 맞춰 가장 최선의 선택을 했다 생각하고 행동해 왔다. 지금 이 말을 쓰면서 내 과거가 부끄럽거나 후회스럽다는 말은 아니다. 다시 내 삶을 산다고 해도 그렇게 살아왔을 것 같다. 그리고, 한국에 정말 많은 사람들을 알고 나에게 큰 힘과 영감을 주는 분들이 많다.
그리고 지금 나는 베트남에서도 도전하며 살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삶 속에서도 공허함을 느끼고 어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갈구하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학생때는 끝이 있는 길을 걸었기 때문에 몇년, 몇개월단위로 맺음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사회에 나와서 일하다보니 끝이 없는 망망 대해를 혼자서 길을 개척해 가며 가고 있는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바로 눈 앞에 보이는 파도와 바람, 다양한 것들에 쉽게 동요하고 감정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러면 안되고 길게 목표를 잡고 행동해야 한다고 항상 생각하고 노력하지만 쉽지만은 않다.
회사에서도 힘들게 일을 하며 지금 일을 열심히 하지만 항상 이 일을 할수 있을까 걱정이 크다...
그래서 나는 상상속에서 베트남으로 한달동안 여행을 떠나 보고자 한다.
딱 한달이다. 아마 이 글의 연재는 하루하루 내가 느낌을 적는 것 처럼 내 삶을 돌아보고, 내가 하루에 어떤 행동을 할까에 대해 상상하며 글을 쓸 것이다. 머릿속으로 여행을 떠나 아주 짧은 시간안에 많은 행동을 상상속으로 생각하고 만족하고 느껴볼 생각이다.
다만, 이 글을 쓸때 만큼은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생각을 하며 기분 좋게 그리고 여행왔다는 느낌으로 글을 작성해 보고자 한다.
독자들은 내 글을 통해, 베트남 한달 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베트남에 살기 때문에 정말 세세하게 정보를 작성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혹시라도 나와 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나와 함께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사회 초년생 26 - 30살 의 젊은 사람들이 갖고있는 고민과 문제 등등에 대해 정말 모두 이 글에 얘기를 하고 어떻하면 극복까지는 아니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적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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