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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일상 이야기/베트남 음식점 리뷰

호치민 자유여행_제133화_빈탄 이쁜 카페 추천

by 마스터하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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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ú Trên Cây Coffee

262 Ung Văn Khiêm, Phường 25, Bình Thạnh,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베트남 스러운 카페'가 참 좋다. 나무가 좀 있고, 색은 갈색, 빛이 바랜 옅은 색, 강하지 않고 오래된 느낌의 색채가 어우러지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있고 냄새는 좀 오래된듯한 냄새와 나무의 짙은 향이 나는. 하지만 꼭 깔끔해야 하고 관리를 잘 했으면 하는 그런 카페. 당연 가격은 저렴하고 음료의 맛도 어느정도 있는 그런 카페를 좋아한다. 그런 카페를 계속해서 찾아다니고 있고 이 전에도 많은 글들을 올렸던 적이 있다. 사실 내가 가보지 못한 정말 좋고 아지트 같은 그런 카페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직도 나는 내가 가는곳을 위주로 많이 가지만 가끔은 이렇게 찾아서 탐방을 하곤 한다. 이렇게 환경이 가끔씩 바뀌어줘야 집중도 잘되고 영감도 많이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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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로컬 카페이고 그런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카페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만들어진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인테리어를 정말 로컬스럽고 깔끔하게 잘 해놨다. 야외에 앉아서 음료를 마실수도 있고 안에 들어가서 에어컨을 쉐고 컴퓨터를 두드리면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다. 난 100% 실 내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많은 사람들이 야외에서도 커피를 즐기고 있었다. 아직 많은 외국인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카페이고 거의 베트남사람들이 고객을 이루고 있었다. 그렇다고 카페가 막 시끄럽거나 그렇진 않았다 정말 분위기가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을 바꾸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부의 카페는 조용하고 다들 그런 분위기를 즐기는 듯 했다.

 

 

 

 

커피를 마시면서 주변 식물들을 유심히 살펴보았는데 대부분 이 곳에서 판매도 하는 제품들이었다. 밖에서는 대놓고 식물들을 전시해 두는데 다육이 식물과 선인장들이 많이 있었다. 취향저격인 카페였다고 할 수 있다. 계속해서 한 사람이 카페주변을 꾸미고 수리하고 있었는데 아마 몇달동안은 계속 이렇게 일을 하지 않을까 싶었다.

요즘 실 베트남 사람들에게 핫한 장소가 아닌가 싶어 이렇게 포스팅을 했고, 오토바이가 있고 호치민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즐겨볼 만한 카페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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