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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일상 이야기/베트남 음식점 리뷰

호치민 자유여행_제51화_New York Bagel 뉴욕 베이글 위치, 가격

by 마스터하 2019.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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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이라고 야외에서, 않좋은 것들만 파는것이 아니다. 호치민 2군 타오디엔에는 서부적인 느낌이 많이 나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다. 그 중 하나 New York Bagel을 오늘 소개해 보고자 한다. 뉴욕베이글은 사실 호치민 7군에 있는것 때문에 알았다. 어둑스름한 분위기안에 커피향이 좋게 흘러나오는 곳이어서 너무 좋았지만 집과 거리가 멀어 아쉬워 하던 찰나, 2군 타오디엔에 뉴욕베이글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밤에 혼자 갔다.

일이 늦게 끝나 한 8시정도 가게를 가서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다. 보통 베이글은 아침에 먹기 때문에... 이날 나는 무슨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약간은 우울한 기분을 갖고 저녁에 베이글을 먹었다.

 

 

 

 

 

 

사람은 거의 없는 공간, 사진찍기가 좋았다. 모던하고 따뜻한 느낌의 가게 내부, 사실 뉴욕베이글에서 베이글을 먹는 것은 처임이었다. 커피만 마셨기 때문에, 근데 요즘 빵이 너무 먹고싶어서 이럴 때 이렇게 베이글을 한움큼 먹으면 기분이 좋아질것 같아서 베이글도 같이 시켰다. 그리고 저녁도 안먹었고...

 

뭐먹지 고민하다가 베이컨이 들어간 베이글을 집어들었다. 직원한테 나 이거 7군에 있는것도 안다고 친한척도 좀 했다. 해외에 있으니 외로웠나보다 직원들한테 쓸데없는 얘를 할정도로 

 

 

 

 

커피와 베이글 총 합쳐서 100,000만동 정도 했다. 한국 돈으로 5천원 정도...(가격표는 아래에 올려두었다.) 베이글이 정말 맛있었다. 마음 같아선 베이글이랑 치즈를 사서 집에가서 아침마다 먹고싶었는데 베트남 물가치고는 베이글이 비쌌다. 베이글만 따로 파는곳이 없는지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약간 늦은 시간이었지만 커피까지 한잔 마셨다. 가게 문은 9:30분에 닫힌다. 8시정도에 가서 베이글과 커피를 마시고, 베트남어 단어를 외웠다. 9:30분 마감을 하는 시간 맞춰 문을 닫고 나왔다.

 

 

 

 

 

주소 : 94 Xuân Thủy, Thảo Điền, Quận 2, Hồ Chí Minh,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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