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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일상 이야기/베트남 음식점 리뷰

호치민 자유여행_제52화_타오디엔 The Deck 위치 및 가격 공유

by 마스터하 2019.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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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자유여행 52탄, 구글지도에 타오디엔 맛집이라고 치니깐 The Deck이 1등으로 나왔다. 서칭을 해보니깐 나쁘지 않은것 같기도 하고, 이번에 괜찮은 음식점을 갈 기회가 생겨 이곳을 픽하고 가보기로 했다.

지도로 먼저 검색을 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갔는데 생각보다 가는 길이 좋지 않았다. 하수도가 자주 역류하는 곳을 지나 골목골목 사이 작은 길로 들어가서 겨우 찾았다. 안쪽엔 The Deck만 있었고 주차 요원이 안내해 주었다.

 

 

 

 

메뉴를 보면 가격은 보통 10,000원 - 30,000원정도 선이다. 베트남 다른 가게에 비하면 엄청 비싼 곳이다. 그런 곳만 오다가 이런곳에 오니 갑자기 엄청 비싼 곳에 온 느낌이 들었다. 메뉴를 완벽하게 정하기 전에 주위를 둘어보았다. 왜 Deck 이라는 이름을 썼는지 알 수 있었다. 바로 옆 강이 자리잡고 있었고 Deck을 만들어 그 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조성해 두었다. 그 자리는 미리 예약을 해야만 앉을 수 있는 자리였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식사를 하러 온다기 보단 간단하게 와인이나 맥주를 한잔씩 하러 올만한 분위기였다. 하지만 식사를 하고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외국인에게 많은 인기가 있는것 같았다.

 

 

 

 

 

한쪽 벽에는 벽으로 디자인을 한게 아닌 얇은 플라스틱을 매달아 두고, 바람이 불면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했다. 아주 간단한 인테리어 기법인데 조명과 바람을 잘 이용하니 엄청 고급스럽게 느껴졌다.

 

Deck이라 강바람이 불어 덥지 않았고 천장은 천막을 쳐놓았고 벽은 없어 에어컨 또한 없는 가게였다. 다시 말하자면 전기세는 많이 안들어갈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오묘한 분위기의 The Deck 외부 손님 그리고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모시고 오기 좋은 곳 같다.

 

 

 

음식은 맥주, 각종 음료수 타조고기, 만두, 커리, 만두, 오리 등등을 시켜 먹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타조고기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특히 소스가 괜찮았던것 같다.

5명이 가서 가격대는 한화로 약 10만원정도 나왔던것 같다. 개인적으론 점심에 가서 점심 메뉴를 한번 먹어보고 싶다. 구글지도에 보면 점심메뉴로 햄버거 같은게 있었기 때문이다.

 

음식의 맛도 좋았다. 비싼 값은 하는 것 같지만 가격대비 좋은 곳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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