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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일상 이야기/베트남 음식점 리뷰

달랏 자유여행_제111화_Banh Can 반칸 새우 요리/간식

by 마스터하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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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án Bánh Căn dalat

44 Đường Trương Công Định, Phường 1,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주소를 치면, 이 골목에 반칸 음식점이 몰려있는것을 알 수 있어요. 골목이고, 언덕진 공간인데 이 길에 진짜 옹기종기 몰려있답니다. 그리고 다들 맛도 비슷하니 이 골목에 가셔서 아무 음식점이나 가셔도 되요.

(사람이 많은곳을 가면 좋겠죠?)

 

영업시간은

오전 6:00 부터 오후 3:30분까지 라고 해요.

일은 월요일부터 일요일 일주일 내내 해요.

 

약간 밥으로 먹기보다는 간식으로 먹는 음식이에요. 3:30분 퇴근이라니.. 부럽네요 ㅋㅋㅋ

 

 

이 음식은 어떻게 만드냐면

저 검은 볼 안에 떡 같은 것과 계란과 야채, 새우 혹은 고기를 넣고 굽습니다. 그리고 소스를 주는데 약간 스프같은 느낌이에요 그 안에 미트볼이 있어서 약간 달고 맛있어요. 이 소스랑 반칸을 같이 먹으면 되는 음식 입니다.

 

처음엔 굽는게 신기해서 보고 있었고 맛볼때는 의아해 하면서 먹었는데 한두개 먹다보니깐 맛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아기자기한 그릇에 나와서 베트남느낌도 나서 좋았구요.

 

 

짜잔 음식이 나왔습니다. 반미를 추가로 시켰구요, 국물에 빵 찍어먹는건 국룰인거 아시죠?

 

여기서도 똑같습니다. 따뜻한 국물에 반미를 찍어 먹는건 진짜 행복이거든요. 반미는 약간 작은 바게트라고 하시면 좋을것 같은데 겉은 살짝 바삭하고, 안은 엄청 부드러워요. 베트남이 예전에 프랑스 식민지여서 바게트가 유명한데 약간 베트남식으로 변형되어 작은바게트 형식으로 바뀌고 프랑스의 바게트보다는 훨씬 부드럽고 겉은 바삭한데 씹기 좋은 형태로 되어있어요.

 

반칸은 겉에 흰색으로 둘러져 있는건 약간 쌀 떡 같은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계란이 들어가고 그 위에 새우, 오징어, 파 같은것들이 올라가 있어요. 건강식 같죠?? 

계란에는 영양소도 풍부하고, 해산물도 그렇고 야채에 밀가루가 아닌 쌀도 들어가니깐 영양적 측면도 마음에 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약간 추운날 아침 여기 와서 국물에 바게트 찍어먹고 싶더라구요 소스도 마늘, 토마토 베이스 느낌이 났어요. 그리고 고기도 있어서 배도 어느정도 차구요 ㅋㅋ

 

쓱쓱 다 먹었네요, 사실 점심먹고 여기 가서 다 못먹을줄 알았는데 맛있어서 다 먹어버렸습니다.

달랏 여행 맛집을 하나 찾은 기분이에요. 그리고 달랏에서 뭐먹지 하면 이 골목 주변에 맛집 많아서 주변 돌아다니시다가 아무때나 들어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가격대는 25,000vnd - 45,000vnd 정도에요 한국돈으로 1300원 - 2300원정도 입니다. 싸죠??

마음에 일단 든건 좀 깔끔하게 나온다는 점이었어요. 베트남 음식이 좀 더러운 부분이 많은데, 작은 가게에서 딱 팔것만 팔고 깔끔하게 유지한다는 것이 좋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맛도 깔끔하구요. 만약 달랏 여행 가시면 꼭 한번쯤 들려보셔서 간식으로 드셔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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