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2020년 까지 100억 달러 규모로 전자상거래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이유는 국민들의 소득 증대로 내수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베트남 전자상거래의 시장 규모는 소매유통시장의 약 3%정도라고 한다. 베트남이 아직 이커머스시장이 활발하지 못한 이유는 다양한 사유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후불결제방식때문이다. 후불결제방식이란, COD, Cash On Delivery로 고객이 물품을 수령한 후 물품금액과 배송비를 지불하는 형태의 결제방식이다.
현금 후불결제방식이 우세한 원인은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이 활성화 된지 아직 5년이 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전자결제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상품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 물품을 직접 수령한 후 결제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하면 한국의 경우는 전자결제에 대한 신뢰도와 믿음이 있는 반면, 아직 그런 탄탄한 시스템이 베트남에는 구축되있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믿지 않는다는 뜻임.
지속적으로 인터넷, 이동통신기기, 모바일 뱅킹의 확대로 인해 이커머스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현재 베트남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하는 현지 사람들의 1인당 1회 평균 구매가격은 약 50만동정도 한다. 한화로 25,000원 정도, 여기서 배송비는 약 38,000동 한화로 1,900원정도 한다. 물류비용이 정말 많이 드는 것이다.
만약, 지금 베트남에 온라인쇼핑몰 사업을 도전하고자 한다면 당장의 판매 이익을 추구하기보다는 각 제품의 특성에 적합한 온라인 창구를 이용해 브랜드 기반을 다지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베트남은 주로 오픈 마켓 뿐만 아니라 소셜 네트워크, 개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이루어짐 2014년 기준 라자다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시장점유율은 36%였다. 2019년 라자다 뿐만 아니라 티키, 쇼피가 많은 성장을 했다.
티키와 센도, 라자다는 B2C 온라인 쇼핑몰이고, 죠톳(Chotot)은 C2C 판매를 주로 하고 있다.
- 이 자료를 토대로 만약 베트남 온라인쇼핑몰에 도전하고자 한다면, 항목에 맞춘 쇼핑몰 투자금액을 예상할 수 있다. 의류, 화장품 등을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싶다면, 라자다, 티키, 센도, 잘로에서 판매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 당장 큰 수익을 바라는 것 보다는 개인 브랜드를 형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베트남 시장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다양한 상품을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온라인 쇼핑몰의 신뢰도를 높여 고객들이 나의 온라인 쇼핑몰을 찾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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