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때, 수많은 한인들이 고향에 가지 못하고 베트남에 있었다. 다행히 베트남은 코로나로부터 안전지대라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여행일정을 짜놨지만, 설 바로 전에 하노이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걸리고, 통제가 되지 않아 수많은 사람들이 예약을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졌었다.
베트남이 정말 코로나로부터 안전 지대인가에 대한 의문점은 항상 있었다.
아무튼...
설때 나 또한 다낭에 가려 했지만 취소했고 친척들과 모여 곱창을 먹자 하였다. 사실 '진고개'를 가려 했지만 설때 문을 닫아 주변에 열린 막창도둑으로 가게 되었다.
설때 열지 않은 음식점들도 많았고 쉬는 한국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일부 연 한국 음식점들은 정말 대박이 났었다. 이곳 또한 평소엔 인기가 없다 설때 정말 사람들이 많이 모인 모습을 보았다.
이곳의 특 장점은 라면이 공짜라는거다 음식을 주문하고 라면을 2개정도 먹었던것 같다. 사람이 많아 안주가 좀 늦게나와 소주에 한입씩 하다보니 3명이서 라면 2개를 순삭하였다.
우리가 시킨 음식은 소막창 1인분 그리고 돌소곱창구이를 시켰다. 사실 곱창구이를 먹고싶어 진고개를 가고 싶었는데 그곳이 닫혀 이곳으로 온거기 때문이다.
그 이외에도 수많은 메뉴들이 있었고, 위 메뉴판을 가기전 보고 간다면 메뉴선택에 좀 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소막창이 나와 불에 구워 먹었다 정말 쫄깃 쫄깃 하고 생각보다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양이 좀 적어 한잔에 한점씩 먹었는데 금방 다 먹었다.
결국 소막창을 먹으면서 추가로 라면 하나를 더 먹었다
돌 소곱창구이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적어 많이 실망했다. 진고개가 계속 떠올랐지만 그래도 시켰으니 야무지게 먹었다.
돌소곱창구이를 먹을꺼면 진고개를 가는게 맞는것같고 여기엔 간단한 고기랑 라면에 소주를 땡기러 오는게 맞지 않나 싶다. 라면이 공짜라는게 가장 큰 이점이지 그것이외에는 별 차별점은 없어보인다. 아직 1번밖에 안와서 다른 메뉴를 먹어보진 못했는데 다른 메뉴는 다를수 있다 생각 한다. 소막창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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