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2군에 양꼬치집이 생겼습니다. 양꼬치를 먹고싶었다면 1군이나 7군으로 나가야지만 먹을 수 있었는데 이제 2군에도 점점 이것저것 생겨 이젠 양꼬치집까지 생겼습니다. 친척동생은 중국에서 8년동안 살았었는데 그때 양꼬치를 엄청 많이 먹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격도 엄청쌌구요, 한국으로 양꼬치가 넘어오면서부터 가격이 정말 많이 오른것 같다고 합니다. 한국같은 경우는 꼬치10개에 10,000원~ 12,000원 정도 합니다. 이 가게같은 경우도 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사장님은 한국분이셨어요, 그리고 중국분 사장님도 계셨던것 같았습니다. 가게 이름 적고 본격적으로 포스팅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Burning Lamp
생긴지는 얼마 안됬습니다. 약 한달정도 지난것 같아요.
토요일 밤이었는데 사랑은 별로 없었습니다 ㅠㅠ 아직 홍보가 덜되었나 보네요. 아파트 밑이라 사람들이 많이 올텐데 무슨일인지 제가 간 날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양꼬치 굽는 방법은 숯이 아닌 전기로 구웠습니다. 저희가 시킨건 양꼬치, 온면, 김치볶음밥입니다. 그리구 소주한병과 맥주 한병~
양꼬치가 지글지글 굽기 전 김치볶음밥이랑 온면이 먼저 나왔습니다. 소주 한잔에 한입씩 먼저 먹고, 양꼬치도 먹었습니다. 한국에서 정말 자주 양꼬치를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양꼬치를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습니다.
사장님도 계속와서 맛있냐, 부족한건 없냐 물어봐주셔서 너무 좋았다. (서비스는 안주심...)
양꼬치 말고도 양갈비도 있었고, 돼지고기, 소고기도 있었습니다. 근데 오늘은 양꼬치만 먹었습니다 ㅎㅎ
거기에 참이슬 후레쉬, 칭따오 맥주, 소주 마시다가 중간부터 소맥한잔 했습니다.
일단 오랜만에 친척동생이랑 한잔한거에 대한 만족감이 있었고
오랜만에 맛있는 고기를 먹었다는거에 대한 만족감도 있었습니다.
호치민 2군 맛집이 점점 이렇게 많이 생기고 있다는 것에대한 재미도 있구요. 이제 더 많은 음식점들이 생길텐데, 다양한 곳에 가서 맛을 보고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뉴씨티 하일랜드커피 옆에 있으니 하일랜드커피 치고 찾아가면 좋을것 같아요
아래 지도도 포함시켜두었습니다.
맛 ★★★★
비주얼 ★★★★
가격 ★★★
서비스 ★★★★
총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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