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짜오 베트남 : 호찌민의 진짜 모습 4군

호찌민 4군은 1군 옆에서 Ben Nghe 강을 기준으로 붙어 있다. 2군하고는 사이공강을 기준으로, 7군지역과는 Te 운하와 분리되어 있다. 4군은 1군, 2군, 7군과 맞붙어 있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엄청 큰 지역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섬이기때문에, 그리고 예전부터 마피아들의 소굴로 유명했기 때문에, 1군이나 2군, 7군보다는 아직 발전하지 못한 상태이다.

 

하지만, 요즘들어서 조금씩 발전이 되고 있고, 정말 호찌민의 모습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4군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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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군은 전통적으로 빈민촌 지역이었다. 80년대 도박장이 난무했고, 마피아의 소굴로 유명한 장소였다. 2000년대가 되어 사이공 대부라는 별명을 지닌 깡패의 주 무대였다고 한다. 어떤 여담이 있냐면, 이 지역에서 오토바이를 멈추고 음식을 시키면 오토바이가 사라진다는 여담까지 있을 정도 였다.

아직까지도 현지 친구들에게 호치민 4군에 대해 물어보면 무서운 지역, 마피아들의 소굴, 현지인들도 그곳에서 사는것을 꺼려하는 지역 이라고 대답을 한다. 하지만, 요즘 도로정비사업이라던지, 인프라 사업, 아파트 건설등이 일어나면서 점차 변해가고 있는 곳이다.

 

 

4군의 위치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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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군은 1군, 2군, 7군과 붙어있는 노른자의 땅이라고 할 수 있다. 벤탄시장, 부이비엔 거리까지 5분, 2군까지 5~10분, 7군까지 10분정도 걸리는 아주 멋진 지리적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2군이라던지, 7군은 지금 많이 발전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2군의 경우 인프라가 많이 들어서지 못했다. 하지만, 4군의 경우 예전부터 사람들이 많이 살아 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인프라는 형성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곳에서 도로정비사업이라던지 상하수도 공사만 조금 진행이 된다면 어느정도 도시로써 완성된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에 아파트들이 건설이 되고 있는데, 이 아파트들 주변의 인프라 또한 금방 설립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