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을 파는 카페가 좋다.
feat. Master Ha.
호찌민에 산지 6개월 내가 인테리어를 많이 진행한, 더 선애비뉴 아파트 주변 아파트가 높게 들어섰지만 주변은 아직 많이 발전하지 않았었다.
기존에 살고 있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터전을 잡고 있었다.
이 지역의 특이한 점은 돈이 많은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 산다는 점.
로컬이긴 한데, 중상위층 로컬이다. 그래서 그런지, 깔끔한 곳이 많고 이쁜 곳이 많다. 이쁜 풀들이 많고 잘 가꾸어져 있다.
오토바이좀 세워두고 카페에 들어왔다. 오늘은 주말 주말에도 일을 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않았으면 좋겟다
나만을 위한 작은 나를 위한 선물과 나를 위한 시간을 갖기위해 찾아간 카페
Wanderlust Coffee, 방랑벽 커피
커피를 마실까 차를 마실까 스무디를 마실까 고민하다가 시킨 레몬 스노우 스무디
라임이 예쁘게 있어 내 마음까지 예뻐지는 기분이 들어 이런 작은 사소한 것이 나를 위로해 주었다.
호찌민 카페에서 음료를 시키면 나오는 짜다, 무한리필이 너무 마음에들고, 카페마다 짜다의 맛도 달라진다.
우기인 호찌민, 커피를 시켜놓고 일을하다보니 밖에서 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니 5분동안만큼은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더 이상 남탓 하지 않고 내 마음속 깊은 곳 말뚝을 박고 뚝심있게 할 일들을 이끌어 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내 하루하루가 헛된 나날이 아니길 하루하루 나는 최선을 다했다고 스스로 토닥이며 내 마음을 다스리고
남들의 말에 상처받지 않고 내 입으로 남을 상쳐주지 않겠노라 다짐한다
이런, 저런 생각을하고 이런, 저런 일들을 하다보니 시간이 흐르고 비가 멈추고 땅에 있는 물기가 사라질때쯤
스무디도 다 먹어 이제 일어날 때가 됬다 느꼈을 때
오토바이에 시동을 켜고 집으로 향한다
호찌민 더 선애비뉴 아파트 앞 카페
생긴지 한달정도 되어 내부가 깔끔하고 음료도 신선하다.
호치민 자유여행_11탄 마무리 _ 더 선애비뉴 주변 새로생긴 카페 리뷰 및 나른한 오후, 카페에서 느낀 감정.
맛 ★★★★
비주얼 ★★★★★
가격 ★★★★
서비스 ★★★
총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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