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Cafe
63Bis Ba Tháng Hai, Phường 1,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670000 베트남
영업 시간 7:00 - 22:00
달랏 여행 3번째, 이 카페 앞을 지나갈 때마다 '오, 이쁜데?' 라는 생각을 계속 했던 카페였다. 언덕길에 돌담을 쌓고 돌 길이 있고, 카페에서 밖을 구경할 수 있게 설계해 놓은 인테리어가 내 마음속에 쏙 들어왔다. 항상 가고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가 이번에 여행갔을때 아침밥 먹고 바로 카페로 달려갔다. 내가 마음속에 점찍어 두었던 자리에 가서 앉아 음료를 시켰는데, 밖 도로를 구경하는 그 시간이 너무나도 행복하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음료가 다른 곳과 차이가 있거나 하진 않았다. 근데 이 곳에 앉아서 문득 드는 생각이 어떤 카페 창업자 분이 한 말이 떠올랐다. "카페는 음료를 파는 곳이 아닌 공간을 파는 곳이다." 그 말에 100% 공감을 하며 나는 이 카페의 공간을 잠깐 임대한 느낌을 즐겼다.
일단 달랏의 날씨가 하루종일 1년 내내 봄날씨이기 때문에 아침에 선선한 날씨가 너무나도 좋다. 야외에서 그 맑은 공기를 마시며 커피 한잔을 하며 달랏의 하늘, 달랏 시내를 구경하는건 정말 너무나도 재미있고 힐링이 되는 일이다.
이제 곧 호치민으로 다시 가지만 또 다시 이곳에 올 날을 생각하며 또 열심히 생활할 것을 기약하며 이 카페에 앉아서 생각했다.
항상 달랏에 여행오면서 느끼는 점,
친구들하고 같이 오고싶다,
가족이랑 같이 오고싶다,
여기서 살고싶다.
안 카페안쪽을 둘러봤는데, 안쪽도 나무 의자와 테이블로 깔끔하고 좋았었어요. 그리고 인테리어도 잘 해놔서 인스타 사진을 찍으러 가실때도 너무 좋은 카페인것 같았습니다.
음료의 가격대는 한잔에 50000 동 - 70000동 정도 합니다. 다른 카페에 비해 조금은 비싼 편인데 위치를 고려했을때는 그정도 가격이 나쁘진 않은것 같아요. 시내 거의 중심에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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